멜리아 호짬 호캉스 후기 1탄 이야기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까요?
버스에서 내려서 멜리아 호짬의 로비로 들어서면 보이는 뷰가 벌써 힐링이 되는 느낌이다!
손님에 비해 많은 직원들이 너무나도 친절하게 체크인을 도와주고 웰컴 티와 향기로운 핸드타월을 준비해 주었다.
로비에는 카페와 기념품샵이 있어서 구경하면서 체크인을 기다려도 좋을 것 같다.
방에서 로비를 나오기 위해서는 버기카를 타고 나와야 해서 잘 안나오게 된다.
우리 같은 경우에도 체크인 이후에는 체크아웃할 때 나와서 카페이용과 기념품샵을 구경했었다.
방 준비가 되면 담당 직원이 버기카로 우리가 예약한 방"Family Suite room" 이 있는 타워동으로 데려다준다.
생각보다 로비에서 타워동으로 가는 거리가 꽤 있어 또 다른 여행을 가는 느낌으로 구경하면서 이동을 했다.
* 참고로 타워동 입구 옆쪽에 자전거 빌리는 곳이 있다.
해가 저물어 갈 때쯤 자전거를 빌려서 음악을 들으며 멜리아 호짬 곧 곧을 누비며 구경을 해도 너무 좋다~!
자전거 타기도 강추니깐 가시는 분들은 꼭 한 번 여유를 즐겨보시길 바라요.
우리가 배정받은 방은 9층, 중간 정도의 층이었다.
체크인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왜 고층을 배정 안 해줬을까? 이미 풀북인가? 아닌데 사람들 없는데..?!
9층 뷰가 제일 좋은가?부터 여러 가지 생각이 들고... 더 고층이 아니어서 아쉬웠지만....
패밀리 룸답게 문을 열고 들어가니 주방 + 거실 + 작은방 + 메인룸 + 테라스로 나누어진 럭셔리 리조트 방이 나왔다. 9층에서 보는 붕따우 바다와 빌라들이 보이는 멋진 뷰도 나쁘지 않았다. 이런 방에서 이런 멋진 뷰를 보면서 쉴 수 있다는 생각에 다 잊고 나도 모르게 신나서 사진 찍고 구경하고 있었다.
로비에서 우리가 출발할 때 미리 에어컨을 켜놓고 준비를 했는지, 방에 들어왔을 때는 쾌적하고 시원하게 온도가 설정되어 있었으며 침구류도 뽀송뽀송하고 화장실 냄새도 없었다.
(동남아 호텔 특유의 꿉꿉한 냄새라고 해야 하나? 뽀송하지 않은 침구류도 생각보다 많기에..)
첫 느낌은 완전 Good! Tốt! 깨끗하고 비싼 가격만큼의 퀄리티가 갖춰져 있는 방이구나..
이 정도면 가격이 있어도 올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었다.
반면에 하루만 자고 가야 하는 것이 벌써 아쉽기 시작했다.
룸 사진들이 더 보여드리고 싶은데 못 찾겠다...
(블로그를 하기 위해서 사진을 찍은 것이 아닌 제 추억을 위한 기록이니,, 더 많은 정보와 사진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다른 분들의 후기 글을 참고하세요~!)
메인 화장실에는 욕조가 있었으며 반신욕을 위한 베스솔트베스 솔트도 준비가 되어있고,
주방에는 네스프레소 머신과 캡슐이 준비되어있었다. 다만, 무료 서비스가 아닌 유료인 점에서 조금 실망했다.
요즘 웬만한 4성급 이상의 호텔에서는 기본 서비스로 1박에 2 캡슐은 제공하는 곳이 많은데 말이다.
멜리아 호짬 정도면 이런 서비스는 기본 어메니티에 포함시키면 좋을 것 같다 ~ :)
혹시라도 어메니티 변경되었으면 알려주세요~ ^^.
곧 멜리아 호짬 리조트에서 호캉스 하기 후기 2탄 포스팅할게요~
모두들 코로나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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